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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역사전시관서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최

-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오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시

- 장수에서 만날 교과서 속 국보, 신라 금관총 금관 그리고 이사지왕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 주최,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과 공동 주관으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문화기반시설의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문화향유 저변확대 및 문화서비스 제공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한 ‘국보·보물의 지방순회전시’이다.

 

장수군은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역사 교과서에 수록된 신라 금관총 금관 패키지 전시에 선정돼 금관(국보)을 비롯해 금허리띠장식(국보), 이사지왕명칼(국보급) 등을 오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장수역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더불어 같은 기간 장수군에서 확인된 신라 무덤인 춘송리고분군 출토 유물전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3시에는 장수역사전시관 1층 야외무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사지왕칼 검무쇼와 한복패션쇼(주리화한복),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별전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순회전시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에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건희 컬렉션’ 등 주요 전시도 장수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역사전시관에서는 순회전과 더불어 전시기간 내에 명사특강과 전통놀이 체험, ‘장수와 신라’라는 주제의 학술대회 등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역사전시관 누리집(https://museum.jangs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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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