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2024 RED FOOD FESTIVAL’ 개막

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8일까지 이어져…
-7개 분야 61개 프로그램으로 알찬 구성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5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7시 10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행사는 장수역사문화사절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 열린 음악회’,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메인무대를 에워싸고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관내 깃절놀이 풍물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우협회, 사과원예협동조합 등이 함께 행진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장수사람으로서 레드푸드 페스티벌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나흘간의 축제 여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장,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훈식 군수는 “새로운 이름으로 첫 출발을 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건설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현행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레드 열린 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홍진영, 래퍼 비오 등 7팀이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2024 RED FOOD FESTIVAL’은 8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한우와 사과뿐 아니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의 레드푸드를 아우르는 신선하고 특별한 콘텐츠들이 잔뜩 마련돼 있다.

 

6일(2일차)에는 락 페스티벌, 7일(3일차)에는 래퍼 래원, 하이키, 브브걸 등이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레드 콘서트, 8일(4일차) 폐막식에는 장민호, 인순이, 남진 등이 선보이는 레드 트롯페스티벌과 의암호와 의암숲을 빛내는 ‘낙화놀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