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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마이산 등 도립공원 친환경 복원에 박차…전문가 컨설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립공원의 친환경적 관리와 탐방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도립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된 시설물과 훼손된 자연환경을 점검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한 해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전북 도립공원은 탐방객 수요 증가로 인해 탐방로와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매년 탐방로 및 배수로 정비, 쉼터와 생태숲 조성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도립공원을 정비하고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모악산, 마이산, 대둔산, 선운산 등 4개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국립공원공단의 시설관리 및 생태복원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공원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지역의 복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현장컨설팅이 실시되어 ▲(선운산) 주차장 이동동선 표기 및 안전승하차 구간 조성 ▲(마이산) 결빙 우려 구간 목재데크 설치 ▲(대둔산) 자연형 보 조성을 통한 담수 생태 공간 마련 ▲(모악산) 식생복원 시 주변 자생종 활용 ▲(공통) 매트, 로프 교체 시 친환경자재 시공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도출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4개 공원별 우선 복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이를 신속하게 정비해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도립공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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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