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장학숙 입사생, 공무원 시험 합격

 

진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동가재미2길 34) 입사생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행정계열 9급)에 최종 합격한 송모(24세, 전주대)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현재까지 기간 중 5년여간 진안장학숙에서 머물며 공직생활의 꿈을 이뤘다.

송모 학생은 “장학숙의 심화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은 물론 쾌적한 학습 환경이 합격에 큰 힘이 됐다”며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장학숙 환경을 조성해준 진안군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장학숙은 2007년 연 면적 2,135㎡에 체력단련실, 독서실, 미디어실 등을 포함한 지상 4층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정원은 68명으로 현재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34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연초 정기모집 후 정원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수시모집도 접수받고 있어 관심 있는 진안군민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확대해 진안군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겠다”며 “국가고시, 회계사 등의 시험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