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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상전면주민자치위원회, <여름 영화관> 운영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기두)는 9일 상전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면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전면 <여름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관람 행사는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면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극한직업>을 상영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팝콘 등 간식과 음료도 제공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어르신들과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여 행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옥순 상전면장은 “한편의 영화로 면민이 모여 공감과 담소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장서서 상전면의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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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