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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기업유치 1번지 국가대표 등극..기업하기좋은도시 선정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수상

○ 행정의 친기업 정책·노사평화지대 형성 등 호평

○“글로벌 혁신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과제로 삼은 전북자치도는 기업유치지원실을 도지사 직속기구로 편제하고, 기업유치와 창업 촉진 정책, 그리고 이러한 정책 구현을 위한 친기업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12조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1조원의 창업펀드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전북의 산업지도를 농생명, 그린바이오, 식품, 탄소 중심에서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미래모빌리티, 기후테크 에너지 신산업, 방위산업 등으로 재편하여 미래산업 중심의 기업유치와 창업이 진행중에 있다.

 

전북은 특별자치도로의 전환에 따라 전북특별법을 개정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금융산업, 4차산업혁명 신산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에 있어서도 선제적 테스트베드 역할과 규제혁파를 적극 수행하는 등 미래 신산업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4차산업혁명기술 반영 신산업·신서비스 창출에 규제문제가 가장 큰 애로(경제단체 기업애로 조사)

 

친기업(Business Friendly) 정책으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확대(전북도 주도시행 후 14개 전시군으로 확대 시행, 2,500여개 기업에 전담공무원 1:1매칭, 기업애로 등 해결)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구성(6개월→1개월 이내 인허가 원스톱 처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기업과 행정기관간 실시간 소통 및 애로해소 ▴특구·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 감면 및 규제 완화 ▴이차전지 등 신산업 기업수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환경단속 사전 예고제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운영 ▴기업맞춤형 외국인 근로자 비자사업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관심사항인 노사화합을 위해 지난 3월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상생선언을 하였고, 노사간 타협과 양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노사평화지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으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전북은「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이라는 국가대표브랜드가 더해져 창업 및 기업투자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혁신과 친기업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고, 노사가 화합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글로벌 혁신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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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전북자치도 협력.. 탄소소재산업 초격차 이끌어야
정부와 전북자치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탄소소재에 대한 기술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산업부 고위 공직자의 현장 시찰에서 제기됐다. 14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탄소산업진흥원 등과 탄소소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생산 현장 점검은 도내 대표적인 탄소기업인 효성과 데크카본에서 이뤄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021년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된 이후 특화단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는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65만㎡와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57만㎡ 규모를 포함하며 효성첨단소재를 앵커기업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159억원을 투입해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개인용 비행체, 풍력 블레이드 등 국산 탄소섬유의 4대 수요산업에 대한 맞춤형 실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탄소 중간재·부품 성형 장비 19종을 연내 구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까지 237억원을 투입해 경량 자동차 부품성형기술 개발, 수소탱크용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 등 소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