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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토셀교실반 영어발표회 개최

- 재단 신규사업인 ‘영어학습지원사업’, 영어학습 성과공유 시간 가져
- 영어를 활용한 소통으로 영어 자신감 ‘쑥쑥’, 각 읍면 학생 교류 활성화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We are the brightest stars’라는 주제로 토셀교실 영어발표회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영어발표회는 올해 신규시행한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애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5~6학년 초등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읍면별 토셀교실반을 운영하여 영어학습지도를 해왔으며, 각각의 반은 지난 1개월 동안 서로 다른 작품을 참여학생과 협의하고 강사의 지도로 작품을 완성해 발표했다. 발표회는 영어 연극, 합창, 스피치, 장수소개 등 영어 공연과 함께 지난 11월 응시한 토셀 시험의 수료증 전달, 친교 활동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영어공부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지도 강사는 “영어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생 스스로가 뿌듯함을 느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영어 학습 증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교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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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