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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공무직노조, “어려운 군 재정여건에 노사 함께 간다”

'23년·'24년 임금협약 체결

 

 

장수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지부장 윤동수)와 2023년,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 노사는 올해 군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차례 교섭을 통해 2023년도 임금을 동결했다. 또한 2024년도는 공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3.2% 인상에 합의했다. 이는 노사가 대립과 갈등보다 군민을 위해 서로 뜻을 같이해 이뤄낸 성과로 군은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과 함께 장수군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노조가 이해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수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동수 지부장도 “장수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동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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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