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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웹소설콘텐츠거점조성사업에 속도 낸다

- 장수군, ㈜작가컴퍼니와 민관 공동대응 실천협약 체결

 

장수군이 지역소멸 대응방안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3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와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을 위한 민·관공동대응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 사업’은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층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장수군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수군과 ㈜작가컴퍼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장수군 인구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장수군이 웹소설 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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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