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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장수군 작은도서관은 24일 천천면 용신마을에서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작은도서관’은 관내 7개의 읍·면에서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도서관 소재지까지 거리가 멀어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지금이 딱 좋아’라는 도서를 주제로 도서관 운영자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겨울맞이 수제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에 도서관을 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줘서 책도 읽게 해주고 수제 과일청도 만들게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립도서관을 비롯한 6개 작은도서관에서는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별 행사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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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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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