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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 행사

 

장수군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장계면과 대한노인회 장계면분회에서 주최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가 16일 장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오재영 군노인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신동마을 천현배 씨가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에서 모범상을, 중동마을 최순정 씨가 장계노인회에서 효행패를, AR콘크리트 문성제 씨와 장계면행정복지센터 김종임씨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장계면 현대의료기 조수영 대표가 기증한 보행보조기 2대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의 흥을 돋우는 신나는예술버스 공연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화합 한마당 축제의 시간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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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