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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진안홍삼연구소,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 ’장려상!

- 진안군 임산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소재 개발 가능성 확인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11일 산림청이 추진하는‘제5회 산림과학기술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88건이 접수를 하였으며, 향후 신규 R&D 과제화 추진에 유리하다.

 

이번 아이디어는‘유용미생물을 통한 저이용산채류(산양삼 및 늙은 취나물) 활용 산림치유소재 개발’으로서 발효기술을 활용한 산양삼과 늙은 잎 등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소재 개발 연구이다. 향후 식소재, 천연염색소재, 향장소재 개발을 통한 진안군 산림치유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진안군은 80%가량이 산림이며, 고산지대로써 일교차가 커 높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다양한 유용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치유 관련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안군의 산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진안군에 설립될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 활용 및 농가, 가공업체의 참여 확대로 관내 농‧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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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