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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관내 청소년 상담업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 성장을 돕는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급증한 청소년의 정신 및 행동장애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행동을 줄일 수 있는 기법을 터득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KBS다큐 ‘위기의 아이들’, KBS전북 아침마당 등 다큐 및 방송프로그램에서 부모 교육 전문가로 활약한 바 있는 김완순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감정코칭은 갈등상황에서 감정을 잘 수용하고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부적응 청소년의 행동방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용한 상담기법이다.

 

교욱은 실제 청소년 상담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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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