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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 열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장수꿈의학당(중학생)·장수학당(고등학생) 참가자 127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과 다르게 학부모들도 참관할 수 있게 해 자녀들의 고민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8일 첫째날에는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와 가수 하림을 초청해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했으며, 둘째날에는 ‘진로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했다.

 

10일, 12일 및 15일에는 ‘1:1 진로컨설팅’을 열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와 개인의 적성·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상담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세한 정보를바탕으로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진로캠프 이외에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수요 맞춤형 인터넷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력을 높이고 학부모 학비 부담을 경감해주는 ‘초등 어린이 영어학습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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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