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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괴정리 신지천 생태습지 일원 수국꽃 만개

 

 

진안군 안천면 괴정리 신지천 생태습지 일원에 수국꽃이 만개해 국도 제30호선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신지천 생태 습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수국꽃길은 이 길을 찾는 가족, 연인들이 꼭 한번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신지천 생태습지는 용담댐 건설로 생긴 홍수터 조절용지 부지를 활용해 농촌경관조성과 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와 협약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곳으로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열정이 가득하다.

이를 위해 만개한 수국꽃은 주민자치위원회 및 안천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재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된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도 용담댐 물문화관을 시작으로 안천면 인공습지까지 데크 탐방로, 숲길, 쉼터 등으로 잇는 탐방로가 조성될 예정이라 앞으로의 변화에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진안-무주-금산 간 길목을 지나는 여행객들에게는 힐링 쉼터를 제공하고 면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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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