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에 위치한 전원일기 숯불갈비전문점(대표 이은주)가 16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에서 운영하는 마이푸드마켓 이용대상자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칠십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은주 전원일기 대표는 “지난해 5월 진안에 숯불갈비전문점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이푸드마켓 이용자인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푸드마켓은 지난 2019년 2월 오픈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기업체 등에서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자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