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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서 음식물내 이물질 씹었다 속여 합의금 명목 금전편취 피의자1명 검거

 

전북무주경찰서(서장 유봉현)는 최근 무진장축협 무주지점 하나로마트 내에 있는 황종옥 베이커리 제과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이물질(금속) 조각을 씹었다고 하면서 치과 치료비 등을 지급하지 않으면 군청이나 식약처에 신고하겠다고 하여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였다는 자체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에 ’21. 8. 1.- ’23. 2. 28. 피의자에 대한 14개 치과의원의 진료기록지 등 관련 자료와 피의자의 지역농축협 계좌 거래내역, 그 계좌와 연관된 8개의 계좌 거래내역 분석을 통해 전북 무주군을 포함하여 경남 진주시, 밀양시, 사천시, 함안군, 산청군, 거창군, 창녕군에서 유사 피해사례를 확인하는 등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59세,남)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계속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였으나 위 지역 치과원장 등 14명에 대한 수사 및 관련 참고인 김○○등 9명등 수사, 경남일대 피해자 12명을 추가로 수사한 결과 총 13회에 걸쳐 1100만원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나 피의자를 1명을 구속하여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무주경찰서 (서장 유봉현)는 “피의자는 다수의 사기등 범죄경력이 있고, 누범기간 중 이와 같은 사기 범행을 하였으며, 서민이 운영하는 영세업소등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앞으로도 서민민생침해사범에 대해 계속 철저한 수사를 통해 경찰의 역할을 계획이고, 차후 피의자에 대해 동종 여죄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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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연계 운영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운영을 통해 도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의 역할 분담과 기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에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항만·물류 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물류·무역 기능을 지역 산업과 도시경제로 확장하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전북도는 ▲새만금항 신항 건설 추진 상황을 비롯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군산항 4·5부두 리뉴얼,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X-ray 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2026년 항만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수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새만금항 신항 개장과 군산항 기능 보강을 연계해 추진할 경우 전북권 항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