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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백암리 사과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진안군 백운면은 23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령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백운면과 군청 문화체육과, 산림과 직원 20여명이 백운면 백암리 사과밭을 찾아 사과 적과(열매 솎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지난달 냉해 피해를 당하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컸는데 바쁜업무 중에도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일상을 함께함으로써 농민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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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