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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 이승연 씨, 답례품도 기부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와 부인 이승연 씨, 부부 모두 최고액 기부

용담면 체육회 통해 최 대표의 고향 용담면에 답례품 전달

 

 

진안군은 이승연 씨가 남편의 고향인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도 재기부 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이승연 씨의 배우자인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부 후 설 명절을 앞두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인 소고기와 사과를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한 바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승연 씨는 150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해 남편 최형진 대표의 고향인 용담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용담면 체육회(회장 김철영)에 전달했다.

 

김철영 회장은 “체육회 임원회의를 통해 송풍초등학교와 용담중학교 장학금, 용담면 복지대상자 지원 등 기부금의 사용처를 결정할 예정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승연 씨의 남편인 최형진 대표는 인천 남동구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는 ㈜미래하이텍을 경영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용담면과 진안사랑장학재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지 않은 금액을 진안군에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와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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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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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