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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군청과 합심..화재로 주택 전소 농가 일손돕기 나서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힘 모아

 

 

진안군 주천면은 18일 군청 농업정책과, 관광과 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의 대상농가는 지난 5월1일 화재 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돼 재산을 상실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로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낼 수 있는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돕기가 추진됐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를 위해 고추지주목 설치작업(2,593㎡)을 도왔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주택이 전소돼 막막하고, 농사는 어떻게 지어야 될지 고민이 많은 날들이었는데 흙먼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일처럼 도와준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만큼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군과 협력해 도울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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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