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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43회 산서면민의 날 성황리에 마쳐

 

장수군 산서면은 13일 산서초등학교에서 최훈식 장수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3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산서면 주최, 산서면 체육회(회장 육맹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악, 오케스트라 및 주민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만남의 시간, 3부 체육행사, 4부는 면민 한마당 잔치 순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흥겨움이 넘치는 면민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서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된 산업공익장 임채철 씨, 애향장 최주호 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마을별 체육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배구 등 6종목의 경기가 진행돼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주민동호회 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즐거운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육맹수 산서면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바쁜 영농시기임에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면민이 한데 모인 흥겨운 잔치의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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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