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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4월 6일 장수군민회관서 전북작가회의 북 콘서트 열려

「그때 우린 천천 물에서 놀던 장돌뱅이 수달 같아서」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에서 발간한 장수 테마 수필집 「그때 우린 천천 물에서 놀던 장돌뱅이 수달 같아서」 발간 기념 북 콘서트가 장수 군민회관에서 6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장수의 사람과 자연, 지리와 문화를 주제로 작가들의 추억과 깨달음을 담은 이번 북 콘서트는 장수문화원과 전북작가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장수군이 후원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장수를 주제로 한 11명의 수필집 작가들의 대담이 진행되는데 장수군 출신 작가들은 고향 장수의 이야기를, 다른 작가들은 전북 작가들 품에 안긴 장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작가들의 이야기 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수필집 일부를 낭독하고 작가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져 군민과 작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장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작가회의는 매년 전북 14개 시군에서 한 곳을 선정해 테마 수필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장수군을 주제로 한 「그때 우린 천천 물에서 놀던 장돌뱅이 수달 같아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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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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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해 농가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 완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작물을 재배 중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생육 불량이나 재배 포기 등의 상황에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는 신청 농지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략작물을 정상적으로 재배해야 직불금이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직불금 수령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파종이나 보식(補植)을 통해 작물 생육을 일부 회복한 경우, 또는 파종시기를 놓쳐 타 작물로 전환한 경우, 농지가 유실돼 재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직불금은 품목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이미 등록된 농지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