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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도, 중화권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참가기업 모집

○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지역 수출활성화 지원

○ 수출 인프라 구축 및 홍보판촉 지원 참가 기업 모집(3.15~3.28)에 나서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이하 바이오진흥원) 중화권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목표로 수출인프라 확충과 홍보판촉 지원을 위해 3월 15일부터 3월 28까지 10일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의 3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지역은‘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전북도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시장이며, 그간 3년간 닫혀 있었던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리오프닝(Reopening) 효과를 제대로 잡고 위축된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농수산식품 제조 기업 및 도내 생산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외 무역상사를 대상으로 홍보 및 수출포장 디자인, 해외규격인증 취득과 같은 수출인프라 구축과 해외 시장 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 홍보‧판촉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서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중화권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6개사를 지원하고, 해외 현지 판촉행사 지원사업은 중화권 현지 식품 유통바이어를 통한 사업추진 방식으로 7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3월 28까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https://www.jbexpor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향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다시 열린 중국의 문턱을 넘어 전북도 우수 제품들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향후 중화권 수출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에서는 도내 기업체들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 시장 내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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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