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10일부터 13일까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을별 간담회’를 진행하여 새해 인사와 함께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0일 계북면 산촌마을, 월현마을, 매계마을, 압곡마을, 파곡마을, 을곡마을로 시작해 13일까지 전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간담회를 진행될 예정이며, 노인, 취약계층 등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위민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을간담회는 올해 1월 2일 황우상 계북면장이 새로 부임한 만큼 새롭게 추진할 면정 방향을 공유하고 관내 마을별 주요 건의사항, 현안사업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면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 구현의 일환인 ‘찾아가는 계북면사무소’를 운영하는 셈이다.
계북면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신속한 개선대책과 방안을 제시하고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면장으로서 계북면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를 면정에 녹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 행정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의 의견 및 제안을 듣고 면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