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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교회/ 산서제일교회의 사랑 나눔

- 지난 4일 장계교회, 장계면에 이웃돕기 물품 라면 40박스 기탁


- 지난 3일 산서제일교회, 산서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장계면은 지난 4일 장계교회 이규상 목사와 교인들이 라면(40개입) 40박스를 장계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규상 목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유난히 추운 겨울 한파 속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장계교회는 구제부 활동을 통해 평소 지역의 노인요양시설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을 위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각 마을의 기초생활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항상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지역에 따뜻한 온정이 넘치도록 힘쓰시는 장계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계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정성과 마음을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산서제일교회 권문주 목사가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에 기탁했다.

 

권문주 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의 뜻을 모아 성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기탁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산서제일교회에서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서제일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정성과 마음을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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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