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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배냇소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장수한우지방공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ESG경영의 사회공헌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는 미션 프로젝트인 '장수한우 종축기지화'와 연계해 '장수한우 배냇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지역 내 한우농가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배냇소 분양식을 진행했다.

 

'배냇소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한우농가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태 번식우(임신우)를 분양하고 분양한 번식우가 송아지를 출산하면 분양 번식우는 회수하고, 송아지는 분양받은 자에게 무상으로 증여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배냇소 지원사업 운영규정에 따라 심사를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양관리 기본교육을 시행한 후 절차에 따라 수태 번식우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진구 사장은 “농가 순회 방문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많이 보게 됐고, 이들에게 배냇소 분양사업을 통해 사육두수를 늘리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한 우량종축의 번식기반 조성과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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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