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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 평화의 길 조성한다

- 방화동 자연휴양림 황토 생태길에서 용소 산책로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유일권)가 장수군 방화동 자연휴양림 황토 생태길에서 용소 산책로까지를 ‘평화의 길’로 조성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적인 관리 등에 힘쓰기로 했다.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는 19일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평화의 길 통일을 잇다’ 개회식을 열고 평화통일의 마음을 담은 ‘카드섹션 기념촬영’, ‘평화의 길 표지석 제막식’, 자연의 멋진 경치를 느낄 수 있는 ‘평화의 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유일권 민주평통 협의회장,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 등 평통 관계자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일권 회장은 “이번 조성되는 평화의 길이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관리 및 순례를 통해 평화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곳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군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서 일상 속 평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장소”라며 “이번 평화의길 조성 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고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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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