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천천면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가 17일 하늘내 체육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천천면분회(분회장 정혁모)가 주최하고 천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빈종욱)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시상식에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순창씨가 모범상을, 최민순, 고만근씨가 기념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2부 행사로 초청 가수 공연 및 각설이, 경품권 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로 어르신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혁모 노인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신 어르신과 단체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