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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15일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 열려

 

장수군이 지난 15일 의암공원 족구 전용구장에서 ‘제6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족구협회 주관(회장 김용두),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7개 시‧군에서 16개 팀 약 1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용두 족구협회장은 “족구대회를 통해 인근 시‧군 족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으며, 앞으로도 족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동호인리그 지원,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및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족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족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유소년축구,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달 27일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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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