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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한우지방공사, 창립8주년기념 임‧직원 헌혈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실시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매년 창립을 기념해 임직원 전체가 함께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본사 주차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 올라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다.

 

최진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우리 공사 임직원의 헌혈 동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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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