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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나도 자연인이다’ 장영수후보의 자연인체험장 조성 공약!

약초 학교 및 심마니 체험 등 웰빙, 힐링 테마형 관광자원 개발

- 산촌 특성 살려 ‘장수에서 장수하기’ 신개념 관광산업 육성 제시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관광자원이 부족한 장수군에 ‘나도 자연인이다’ 자연인 체험장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의 자연인 체험장 조성 공약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 TV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

 

장 후보는 자연인 체험장 조성과 함께 약초학교 개설 및 심마니 체험 등 건강과 웰빙, 힐링을 추구하는 도시인들의 취향 저격을 통해 장수를 자연인 체험 관광지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후보는 “관광산업 육성은 곧 일자리 창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관광자원이 부족한 장수군 현실에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 후보는 “75%가 산림지역인 장수군 특성을 살려 자연인 체험장과 약초학교, 심마니 체험 등이 조화를 이루게 되면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충분한 승산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 후보의 ‘장수에서 장수하기’ 테마의 신개념 관광산업 육성 공약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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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