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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취약계층 전력효율개선사업 추진

다음 달까지 사업 마무리

- 취약계층 38가구, 복지시설 2개소

- 사업비 4300만 원 투입, 이달까지 시공업체 선정하고 사업 착수

 

 

무주군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백열전등 또는 형광등에 대해 LED 전등으로 다음 달까지 전면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저효율 전력기구를 밝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효율을 향상시키고 전기요금 납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군은 총 사업비 4,300만 원(국비 2,400만 원, 군비 1,900만 원)을 들여 저소득층 38가구와 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앞서 군은 수요조사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달까지 자재구매와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각 가구별 LED 전등 교체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가구당 LED 전등 3개를 교체해 전기료 절감에 따른 에너지 고효율화가 기대된다.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한 전력효율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명환경 개선을 위한 LED조명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ED 전등의 경우 일반 백열전등 또는 형광등 보다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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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연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통합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중심, 지역 연계형 학생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업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는 14개 교육지원청, 지자체(시·군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관 등 기관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현황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이돈집 전 삼정중 교사) △기관별 역할 인식과 협업 방안 논의 △지역별 실행전략 수립 등이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또, 소규모 그룹별 토의와 전체 공유를 통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도 도출하고자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