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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행안부 ’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군산시 선정

청년마을을 거점으로 청년, 지역활력 꿈꾼다!

▶ 군산시 ㈜‘지방’ 단체 선정, 3년간(’22~’24년) 총 6억원 지원

▶ ‘술이 익는 마을’ 주제, 지역의 자원(양조)을 활용, 청년자립 지원

▶ 2년 연속 선정으로 전북도와 군산시 및 청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 성과

 

전북도는 5월 13일, 2022년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군산시 ㈜ ‘지방’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2021년도 완주군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체험, 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북도에서는 총 13개 청년단체(10개 시군)가 접수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6개 단체에 대한 현지실사 및 발표심사가 이뤄졌고, 군산시의 ㈜‘지방’(대표 조권능) 단체가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과정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청년단체 및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지역의 강점을 설명하고 청년단체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불러오고 있음을 강조하여 행안부 공모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그간 전북도 선정 사례로는 ’21년도 완주군 ‘씨앗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어쩌면, 로컬의 미래 다음타운”이 선정되어 5억원을 지원 받아 거점공간과 매개공간을 통한 정보공유, 지역탐색, 창업창직, 교류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군산시의 ㈜ ‘지방’ 단체의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혁신–술이 익는 마을’을 추진목표로 양조를 기반으로 청년자립 및 지역활력을 도모한다.

 

단순히 술을 만드는 마을이 아닌 양조문화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파생산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의 다양한 도전과 마을의 지속 가능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로드맵으로는 양조를 체험하는 관계인구 만들기(’22년), 양조학교를 통한 전문 양조인 양성(’23년), 소규모 양조장 창업 종합지원 및 마을 설계(’24년) 순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이 더 많이 정착할 수 있도록 자체사업인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총사업비 2억원(5개소)의 규모로 추진할 계획으로 15개팀의 청년단체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적극 환영 하면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전라북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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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