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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청소년상담센터, 초‧중‧고생 맞춤형 예방교육

 

장수군 청소년상담센터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예방교육은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대처와 대응능력 향상을 키우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상 집단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과몰입 중독예방교육 ▲생명존중 자살‧자해 예방교육 ▲분노조절 예방교육 ▲흡연‧약물 예방교육 ▲도박중독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이다.

 

또한 군은 예방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 인권교육, 스트레스 해소 자아성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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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대상사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무주~성주~대구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고속도로망 완결과 영호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영호남 연결성 강화, 태권도원 중심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전북 광역권의 핵심 국가사업으로,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북권의 동서 교통축 완성과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무주~성주 구간(일반사업)과 성주~대구 구간(중점사업)으로 각각 반영돼 추진됐으나, 낮은 교통수요 등으로 타당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경북도, 무주군 등은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두 구간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