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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인명구조사 2급 자격 취득 맹훈련


장수소방서는 제5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해 자체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공균)는 다음 달 10일부터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을 대비하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구조대원이 상반기 합격을 목표로 수직구조, 수평구조 등 실기 평가 취약 과목을 중심으로 훈련하고 휴일까지 반납해가며 때 이른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구조대원의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한다.

 

공균 센터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구조기술을 향상시켜 자격취득과 동시에 군민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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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