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NH농협장수군지부, 군에 제휴카드적립기금 3764만원 전달

 

NH농협 장수군지부는 8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장수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장수군과 협약을 통해 발급된 장수군청 복지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의 2021년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을 적립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3,764만 원으로, 지난해 2,823만 원보다 33% 증가했다.

 

장수군지부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장수군과 협약을 맺은 농협카드 적립금으로 현재까지 1억 9,964만 원을 전달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장수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장수군 발전을 위해 활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