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 산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구선서 면장, 한국희 군의원, 정춘원 연합대장, 자율방범대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창립 제33주년 기념식 및 제11대 안용군 방범대장 및 제12대 최정규 방범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및 활동 경과보고, 우수 방범대원 9인 표창장 수여, 이임 대장 기념패 전달, 방범대장 이·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제12대 자율방범대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용군 제11대 방범대장은 이임사에서 “자율방범대의 단결된 협동심이 있어 무사히 방범대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 방범대장을 중심으로 단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정규 제12대 방범대장은 취임사에서 “처음 방범대원으로 들어올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방범대원 간 화합을 통해 산서면 자율방범대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자율방범대 33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지역발전과 행복한 산서면의 첫 번째 조건은 안전이라며 면민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온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였다.
한편 산서면 자율방범대는 36명의 대원이 우범지역 순찰, 야간 자율학습 학생 귀갓길 수송 및 청소년 선도, 지역축제 행사 내 교통정리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