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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지역청소년들의 사회적약자배려 캠페인 "두각"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 ‘늦어도 괜찮아요’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캠페인이 두각을 나타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출품한 프로그램이 2021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된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쟁점이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택배 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이 자체적인 토론, 회의를 거쳐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도성이 높았고 타 지역의 벤치마킹 가능성이 높고, 프로그램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주목을 끈다.

 

“늦어도_괜찮아요”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택배노동자를 위한 응원캠페인과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택배물건이 조금 늦어도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인식개선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한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소년위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김미경 팀장은 “청소년들이 택배 노동자에 대한 정서적 인식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건과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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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