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6개 초교 생활과학교실 운영

과학에 친숙한 융합형 인재 양성기반 기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주관

- 3월~ 전북대학교에서 교육 맡아 진행

 

 

 

무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괴목초와 구천초, 무주초, 무풍초, 부당초, 안성초 등 관내 6개 학교에서 수업(학교별 주 1회~)을 진행 중으로, 전북대학교가 교육을 맡았다.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등 생활 속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해 공유하며 이와 연관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책에 있는 것만 배우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 사례들을 함께 찾아보고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수업이 12월까지라 얼마 안 남았는데 내년에도 다시 꼭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생활과학교실”은 군비 포함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34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무엇보다도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창의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평생교육팀 최애경 팀장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기술공학 분야의 다양한 실험을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도 크다”라며

 

“군에서는 생활과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친숙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