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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무주군 찾아 캠페인 동참



- 사량의열매와 배분금 황인홍 군수에게 전달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상승할 것

무주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사랑의열매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10일 오후 무주군을 찾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일행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전북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과 실천을 무주군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사랑의 열매와 배분금 1천1백만 원을 황인홍 무주군수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배분금은 취약계층에게 월동난방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전북도민들과 무주군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올해도 온도탑이 수직 상승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낌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정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도 군민들과 기업인, 출향민들의 각계각층 자발적인 기부들이 잇따르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포근한 해가 되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힘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배분 받은 사랑의열매를 각계각층에 전달해 나눔확산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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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