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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지사협, 독거노인 생신축하특화사업 추진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고령의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정택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고령의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해드렸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2일부터 독거노인 28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독거어르신 7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생신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자주 올 수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협의체 위원 및 면 직원들이 직접 집에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줘서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정택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 생신 축하 사업은 번암면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외롭다고 느끼시지 않도록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가을 수확철 바쁜 시기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번암면의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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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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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