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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일손부족 농가에 희망 심어

 

진안군 동향면 직원 20여명은 13일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향면 고추농가를 방문해 고추 수확 등 밀린 농사일을 도왔다.

 

고추 수확은 7월말부터 수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해당 농가는 허리 부상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가는 “그동안 고추수확일을 미루고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동향면 직원들은 붉게 물든 고추밭에서 따가운 가을 햇살에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잘 건조된 고추들이 좋은 가격에 잘 팔리길 기원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이러한 농촌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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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