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농업기술센터, 사과사이버팜 수확체험 비대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사과나무를 분양해 수확 체험을 진행하는 ‘장수사과 사이버팜 수확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장수군은 9월 4일~5일 예정돼있던 홍로사과, 하니, 후지사과 대면수확체험 행사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와 체험객의 안전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군은 올해 700여 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했으며, 가족단위 수확 체험객이 많고, 주말기간 체험객이 편중돼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 수확체험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의 사과나무의 생육상황 및 수확과정은 체험객들에게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제공하며,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홍로사과를 1주당 30kg을 수확·포장해 분양자들에게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으로 내년 수확체험은 천혜의 기후환경에서 생산한 고품질 장수사과를 분양자가 직접 수확체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수확된 사과가 분양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소상공인 64개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자발적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카페 64개소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자발적 협약(3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소비문화의 중심인 카페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민·관 상생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차 협약이 공공기관 및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3차 협약은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8개 시군의 카페 64곳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내 소상공인 카페가 손잡고 진행한 민관 상생 캠페인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 다회용컵 세척·회수 인프라 지원, 미니 배너 등 홍보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협약 카페에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미니 배너가 부착되어, MZ세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 카페 대표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분명 비용과 노력이 더 들지만, 오히려 손님과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단골이 늘고 있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