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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장수문화원 “가야 슬로건” 공모

 

 

장수문화원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장수가야 지킴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가야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수군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결과 발표는 9월 17일 장수문화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장수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장수지역 가야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20자 이내 “슬로건”을 500자 이내 세부설명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지역성·독창성·작품성·활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4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사업장 당 250만원 상당의 간판 교체를 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슬로건은 문화원이 저작권을 가지며 장수군 가야문화유산 활용에 사용되며, 간판은 “장수 ○○○○(상호명) 가야 地”라는 고유문구를 포함해 장수지역 가야를 홍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많은 슬로건 응모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 문화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장수문화원(☎351.534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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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