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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죽산리 어은동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진안소방서는 21일 10시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어은동마을’에 대한 이번 사후관리 행사는 마을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한국전기 안전공사, 진안가스, 의용소방대, 지역주민이 참여해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노후 전기·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점검 ▲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시설체험 교육 ▲ 마을주민 혈당·혈압 등 건강체크 ▲ 마을주변 소독 및 방역 등의 순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마을주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주택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화재시 신속히 대응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은동 마을에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28호인 진안성당 어은공소가 있는 곳으로 문화재와 주민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마을의 화재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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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