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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출생에서 첫돌까지" 육아용품 무상대여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아기(0개월~12개월 이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은 영아기 양육에 필요하지만 높은 가격과 짧은 사용 기간으로 고민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기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구성은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용품으로, 접이식 침대와 바운서, 보행기 등 5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영아를 대상으로 1인 1품목 3개월(연장 2개월) 동안 무상 대여한다.

대여 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아 보호자가 보건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의료원은 향후 사업 추진 내용에 따라 추가 물품 구입 및 대여기간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 원장은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 대여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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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4개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자발적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카페 64개소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자발적 협약(3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소비문화의 중심인 카페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민·관 상생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차 협약이 공공기관 및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3차 협약은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8개 시군의 카페 64곳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내 소상공인 카페가 손잡고 진행한 민관 상생 캠페인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 다회용컵 세척·회수 인프라 지원, 미니 배너 등 홍보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협약 카페에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미니 배너가 부착되어, MZ세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 카페 대표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분명 비용과 노력이 더 들지만, 오히려 손님과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단골이 늘고 있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