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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지원한다

- 올해 7개 사 선정, 최대 1천만 원…디자인 고도화 전략 컨설팅 등 지원
-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디자인지원 서비스 제공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0일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7개 사를 선정하였다.

 

이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평가에서 사회적기업인 나눔푸드, 유기농비건,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과 마을기업인 성암산야초장아찌, 전주한옥마을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인 자윤, 자활기업인 군산한마음 사회서비스센터 등 7개 사가 선정되었다.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도내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디자인 분야를 육성하기 위하여 도내 재정지원이 종료된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대해 디자인 고도화 전략 컨설팅, 수요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위원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추진의 역량, 기업경쟁력, 사회적가치 실현 정도와 디자인 공급기업의 디자인 과업 수행능력, 결과물에 대한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기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디자인 과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의 디자인 고도화 전략 컨설팅을 받아 디자인 전략을 수립 후, 수요맞춤형으로 최적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 사를 지원하여, 개발된 디자인 성과물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및 제품의 고급화로 마케팅, 홍보와 판로 확대 등으로,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증가 등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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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