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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대상자로 2개사업 선정

사업비 229억원 확보

▶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 (143억원)

- 미래 섬유산업기술, 공정실증·시험평가·신뢰성 확보 등 전주기 통합지원체계 구축

▶ 농생명 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사업 (86억원)

- 중소기업 보유 기술·소재 등 신제품개발 R&D 지원기반 마련

전북도는 산업부의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을 응모해 모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이로써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 229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전라북도는「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과 「농생명·바이오 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이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이다. 지역에 旣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 촉진 정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간 143억 원,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사업’은 86억 원 등 총 22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으로 참여기관인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활성탄 섬유 생산 및 시험분석 등 관련 장비 32종을 도입해 활성탄 섬유의 소재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신 공정기술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기술지원(시제품제작, 시험분석/신뢰성평가 지원 등) 등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 등을 꾀할 계획이다.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 장비활용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과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을 통해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주관기관인 ECO융합섬유연구원 및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 정책방향 부합성, 사업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선정으로 섬유산업이 활성탄 섬유로의 기술 고도화와 다각화에 성공하고, 농생명·바이오 소재 기반구축을 활용해 연구개발 등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는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을 공고히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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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가 6일 장수군 장수종합실내체육관에서‘2025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지도자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상생과 협력의 새마을정신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이상수 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도내 새마을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대 의지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회복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36명, 새마을기념장 2명, 도회장 표창 14명 등 총 5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내 현장에서 추진된 각종 나눔·봉사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2026년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장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얼쑤-민생상생 새마을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농가 지원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전북 전주의 꿈, 올림픽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