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다문화가족)에게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한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대응방법 교육 및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6개국) 전달 ▲ 피난안전 픽토그램 부착 등이다.
소방서는 겨울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교육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및 응급처치 교육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을 병행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교육에 관심을 두고 서로 공유하여, 화재피해 없는 행복한 다문화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