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쪽방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27일~28일 양일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 전기히터, 가스 등 직접 화재취급 증가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이 미비해 초기 대응과 피난이 곤란한 경우가 많아 화재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재난취약계층 총 40가구(쪽방 2, 주거용 컨테이너 33, 주거용 비닐하우스 3, 기타 2)에 대해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추진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화재가 많은 겨울철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등 겨울철 화재안전 지원업무를 강화하여 취약계층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